주식 투자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한다. “어떤 기업을 사야 돼요?”, “어느 섹터에 투자해야 돼요?” 이해는 한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금융에 대한 지식(재무제표)을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배우지 않아서 모른다. 그럼 투자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된 사회에서 배움이 필요하다. 내 주변 사람들도 주식 이야기만 하면 어떤 주식을 사야 되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 투자할 1등 기업 고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저번 글에서는 주식 투자할 때 매매일지를 기록해야 하는 이유와 나만의 원칙을 정해서 원칙대로 매수해야 하는 이유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글을 썼다.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좋은 매수 타이밍을 찾아서 투자를 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 주요 핵심이었다. 그럼 나만의 원칙에 의해 찾아낸 좋은 기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주요 요점]
1. 성공할 가능성 높이는 기업 선정하기
2. 리스크 관리
3. 참고하면 좋은 해외 주식 사이트
[재무제표] 시장 점유율 (market share)
- 사업당 매출 비중 / 지역별 매출 비중 파악하기
- 시장 점유율(독과점 여부) 파악하기
- 기업이 속한 산업에서 1등 기업인지 1등 기업이 아니라면 1등을 할 수 있는 기술력과 자본력이 있는가?
- 유망한 산업에 속해 있는가? (산업 성장성)
- 경쟁 기업은 어떤 기업인가?
투자할 기업을 고를 때는 그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애플(aapl)을 예를 들어보자. 애플(aapl)의 사업당 매출은 아이폰, 서비스, 아이팟, 맥북, 웨어러블 등에서 매출을 만들어 낸다. 이 중에서 핵심이 되는 주요 사업을 파악한다. 애플(aapl)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여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 및 나라에서 매출이 나오는 지 파악한다.
독과점인 기업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기 때문에 경기 불황이 오든 경기 호황이 오더라도 매출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이런 기업은 번 돈으로 다른 사업을 확장시키는 데 투자를 하고 경쟁 기업과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때문에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을 찾을 때에는 미래 유망한 사업에서 1등 기업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
[재무제표] 성장성 (Growth)
- PEG : 피터린치는 이 값이 0.5일 때 매수하여 1.5일 때 매도하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PEG는 P/G to Growth Ratio의 약자다. 주가 수익 비율(PER)을 기업의 성장률로 나눈 지표다. 현재 주가가 기업의 성장 가능성으 ㄹ고려하여 높은지 낮은지 평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성장주를 평가할 때 많이 사용된다.
나는 기업의 성장성을 판단할 때 PEG를 주로 사용하지만 ROE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 워런 버핏은 ROE가 꾸준히 20% 이상 나오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만큼 기업의 성장성은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꼭 살펴봐야 하는 지표다. 이를 상대 평가할 때는 S&P 500과 나스닥 100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S&P 500과 나스닥 100과 비교했을 때 성장성이 좋다면 투자할 매력이 있다.
[재무제표] 수익성 (Profitability)
- 매출 (Total Revenues) : 기업이 벌어들인 총 수익
- 매출 총이익률 (Gross Profi) : 매출총이익률(GPM, Gross Profit Margin)은 매출액 대비 매출총이익의 비율을 나타낸다. 매출총이익률이 높다는 것은 기업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그에 따른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영업이익률 (Operating Income) :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을 나타낸 용어입니다. 기업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뺀 이익을 말합니다. 제조 및 판매활동과 상관없는 영업외손익을 제외한 이익입니다.
- 당기순이익률 (Net Income) : 당기순이익률은 마지막에 기업 몫으로 남는 이윤이 매출 대비 어떤 수준인지 알려줍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모든 수입에서 (매출, 금융수익, 특별수익 등), 발생한 모든 비용과 세금을 제하여 최종적으로 기업의 귀속되는 이윤을 의미합니다.
수익성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남기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수익성이 높아야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재무제표 (Revisions)
- eps와 매출(매출성장성)이 연간으로 개선되고 있는가?
- 영업이익은 성장하는지?
- 당기순이익은 성장하는지?
- 영업현금흐름이 증가하고 있는가?
- 잉여현금흐름은 증가하고있는지?
- roe(15%유지하는가?) 증가하고 있는가?
- eps(주당 순이익으로 기업의 당기 순이익을 주식 총 발행수로 나눈 값)가 증가하고 있는가?
1~7번은 내가 투자를 난 후에도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줘야 한다. 투자를 하기 전에도 재무제표를 보면서 기업이 잘 운용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난 후에 투자해야 한다. 특히 성장주에 투자를 할 때는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재무제표가 잘 개선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해줘야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리스크 관리
마지막으로 리스크 관리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리스크가 다를 수 있다. 변동성을 리스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매출이 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부분을 “리스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어, 레버리지 상품인 tqqq를 투자하지 않는 이유를 뽑자면 가장 많은 이유로 큰 변동성을 고른다. 하지만 나는 큰 변동성을 활용해서 수익을 거두고 있다.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최근 미국은 중국에게 반도체 규제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매출이 높았던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asml같은 기업을 잘 알고 있는 투자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나지 않은 제품을 팔 수 있다는 부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리스크는 무지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배우지 않고 알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투자 상품을 잘 알지 못하고 투자하거나 기업을 잘 알지 못하는데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가 리스크다. 그래서 나는 리스크라고 말하지 않는다.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상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존재한다. 단점을 리스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람에게도 단점은 존재한다. 그렇다고 그 사람한테 리스크가 있다고 말하진 않는다. 모르기 때문에 실패를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유용한 해외 사이트
글을 마치며
저번 글에서도 이번 글에서도 기업을 선정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어떤 기업을 선정해야 좋은지 알려주는 곳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의존하게 된다.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물어보는 행위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큰 수익을 얻기 전까지 많은 역경을 이겨내야 한다. 심리적인 부분도 크게 작용한다. 남들이 하는 말을 따라한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좋지 않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리스크는 무지에서 온다. 모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유일한 길은 내가 배워서 나의 원칙에 맞는 기업을 매수해서 장기 보유하는 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