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에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서 전세 vs 월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전세로 살까?, 월세로 살까?에 대한 공방전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특히, 한국에서는 신혼집에 대한 로망도 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고 받는 사회속에 살고 있다. 남은 인생을 풍요롭고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면 2030세대 신혼집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을 알려주고자 한다.
전세 vs 월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많은 부분에서 문제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이에 대한 나의 생각부터 전달하려고 한다.
우리는 결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 된 상태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 준비 된 상태가 무엇일까? 본인마다 생각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준비 된 상태는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1억을 모은 상황을 준비 된 상태라고 가정해보자. 정말 1억을 모으면 준비가 끝났다고 할 수 있을까? 정말 차갑고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준비 된 상태라는 것이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인지, 나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린 모두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고 끊임없는 문제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는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모은 돈 없이 결혼을 하고 나서도 잘 된 케이스가 무수히 많다. 반대로 재정적으로 준비 된 상태에서 결혼하고 무너지는 가정들도 무수히 많다. 현재에 상황에서 결혼 상대와 미래를 어떻게 꾸려 나갈 지 희망하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준비 된 상태는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최근 나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와 다툰 적이 있었다. 내용은 이렇다. 결혼을 함과 동시에 나의 인생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친구였다. 나도 어느 정도 이해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멋진 순간을 새롭고 좋게 시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인정한다. 하지만 결혼은 마무리 단계가 아니다. 시작 단계다. 친구는 본인의 재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많은 부분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었다. 멋지게 시작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하지만 그 친구는 결혼 전과 결혼 후에 모습은 그대로다. 그의 직업, 그의 연봉, 그의 차, 그의 자산 모든 것이 그대로다.
왜 우리는 결혼하기 전에는 원룸에서 살면서, 부모님과 살면서, 결혼만 하게 되면 도시권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하고 좋은 가전제품을 들이고 싶어하고 좋은 가구들을 들이고 싶어하는가. 우리는 결혼을 하게 되면 가족이 생기게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야 한다. 이때 중요한 부분은 통장 잔고에 맞춰 시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 가족이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고 재정적으로 오는 고통으로 해방할 수 있다. 나의 연봉, 자산, 직업 퀄리티가 좋아지지 않았는데 소비만 상승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비싼 신혼집, 비싼 가구,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남은 돈으로 투자를 하거나 구매력있는 자산을 구매하는 것을 즉, “지금”원하는 것과 “가장”원하는 것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 대가가 존재한다. 오늘 나의 모습은 지난 3개월 동안 살아온 나의 결과다.
다시 말하지만 결혼은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되는 단계다. “시작을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있다. 시작은 작고 낡고 보잘 것 없이 시작해도 된다.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돈을 벌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 또한 돈을 모으고 불리는 시기도 정해져 있다. 이 골든타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우리 가족의 미래가 정해진다. 부디,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기꺼이 포기할 줄 아는 용기를 지니며 나와 내 가족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 하길 바란다.
2030세대는 본인의 재정적 상황과 여러 요인들에 따라 전세와 월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선택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나의 소득과 자산 상황입니다. 즉, 고정적인 소득이 있는지, 자산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나의 인생 목표가 중요합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고 싶은지, 현재에 만족하면서 살고 싶은지 알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주거 하고 싶은 도시, 주거 형태, 교통 수단 등 많은 부분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나의 재정적인 상황과 인생 목표입니다.
전세와 월세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이를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본을 지키면서 키워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선택하자면 월세가 현명한 선택입니다. 월세는 초기 비용이 적기 때문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세는 초기 비용이 크고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돈을 불리거나 투자할 여력이 없어지게 됩니다. 즉, 돈을 불리거나 지킬 수 없다는 뜻이죠. 원금 보장???이는 인플세이션을 감안하면 원금 보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년 나의 전세 보증금의 가치는 하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월세 방식으로 거주를 하면서 집을 매매할 때까지 자산을 불리고 키워야 합니다. 투자 공부를 하고 아끼고 투자하는 비용을 늘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말이 어렵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 보증금을 아끼고 투자를 한다면 월세로 나가는 비용보다 많은 수익을 볼 수 있고 자산이 상승하는 상승장을 만난다면 우리가 근로 소득으로 벌 수 없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됩니다.
준비하고 있는 사람만이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하고 있는 자금이 필수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생각하면 전세보다는 월세가 훨씬 유리한 조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함은 월세 부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매월 나가는 고정적인 비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고정 지출을 줄이고, 경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금은 초기 비용이 크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다면 매월 고정적인 지출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월세보다는 적인 비용입니다. 최근에는 전세금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을 마련하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월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초기 자금이 적게 든다는 것입니다. 이는 목돈이 없는 젊은 사람들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약 조건이 유연하기 때문에 주거 이동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매달 고정적인 지출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전세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월세 비용이 인상될 수 있다는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전세 vs 월세의 제일 핵심은 매달 나가는 비용과 초기 비용입니다.
전세 | 월세 | |
초기 비용 | 큰 보증금 필요 | 적은 보증금 필요 |
월간 비용 | 없음 | 매달 일정 금액 지불함 |
계약 기간 | 주로 2년 후 재계약 | 비교적 유동적임 |
주거 안정성 | 계약 기간동안은 안정적 | 임대인의 선택에 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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