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송희구 작가의 “돈 많은 나의 고등학교 친구” 경제 책 줄거리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이번 글은 이 책의 구성처럼 가벼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음속에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과 꼭 읽으면 좋은 경제 책의 줄거리를 친구와 대화하듯 솔직하게 나눠볼까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친구가 큰 성공을 이루었을 때, 축하해 주고 싶으면서도 조금은 질투 섞인 마음을 느낀 적 있나요?
송희구 작가의 “돈 많은 나의 고등학교 친구”은 그런 복잡한 감정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공한 친구를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나는 왜 저렇게 안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나도 잘하고 있어”라고 나 자신을 다독이는 순간들도 있잖아요.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스스로 생각해볼 질문들…잠시 멈춰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나는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을까?
2.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가?
3. 우정은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아닐까?이 책을 읽고 나서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어요. 사실, 모든 사람에게 성공과 우정의 의미가 다를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솔직함을 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게 될 것이니까요.
송희구 작가의 “돈 많은 나의 고등학교 친구”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친했듯 두 친구가 등장해요. 한 친구는 특별한 재능과 열정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다른 친구는 그런 친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묘한 감정에 빠집니다. 그런데 이 감정이 너무 솔직하고 현실적이라 공감이 많이 되더라고요. 여러분도 가까운 친구나 지인이 크게 성공했을 때, 축하해 주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외롭거나 뒤처진 기분이 들었던 적 있지 않나요?
사실, 우리 모두는 이런 경험을 해봤을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의 성공을 보고 너무 기쁘면서도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그 기쁨 뒤에 숨어있는 나의 작은 열등감을 마주하는 것도 많이 힘들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에 대한 저의 가치관이 조금 달려졌어요. 성공은 단지 돈이나 명예만을 의미하는 게 하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어가는 과정 그 자체라는 것을 배웠어요. 이 책의 주인공도 결국엔 친구의 성공이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한 영감을 주는 요소로 받아들입니다. 여러분은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시나요?
혹시 지금 여러분이 정의하고 있는 성공의 기준이 너무 좁거나 외부의 시선에 의존하고 있지 않은지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는, 결국 진정한 우정이란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상대방의 행복을 나의 행복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정말 와 닿더라고요. 저는 돈을 모을 때 정말 악착같이 모았습니다. 친구도 만나지 않고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들을 포기했었죠. 즉, 가장 원하는 것을 위해 지금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가 있는 반면, 관심조차 없는 친구들도 있었죠. 그 비중을 따지자면 별 관심없고 오히려 방해하는 친구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던 저에게는 진정한 우정, 진정한 친구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문장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주변 친구들의 성공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함께 성장하고 있나요? 아니면 성공한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책하거나, 친구를 질투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인도에서 갇혔을 때, 다른 사람들은 밤마다 모여서 모닥불을 키고 빙 둘러앉아 서로를 위로해 주는 동안 나는 큰 나무들을 하나씩 엮어서 뗏목을 만들려고 했어. 그 사람들은 구조대가 올 것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나는 계속 만들었지. 뗏목이 만들어졌을 때 모닥불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같이 타고 가자고 제안했지만 위험해 보인다며 아무도 타지 않았어. 혼자서 뗏목을 타고 열심히 노를 저어가는데 저 멀리 돛을 달고 가는 배가 보였어. 훨씬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 그때부터 가지고 잇던 옷과 이불을 최대한 넓게 펴서 돛을 만들기 시작했어. 추웠지만 더 빨리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했지, 결국 돛은 완성되었고 생각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어.
우리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부자고 가는 길에 대해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 그러나 우리는 실행하지 않죠.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실행하지 못합니다. 아니 실행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본인의 선택이죠. 현재 내 모습은 지난 시간에 대한 결과입니다. 그럼 나의 1년 뒤의 모습은 어떨까요? 3년 후, 5년 후 나의 모습은 어떨까요?
지금 변하지 않는다면, 1년이 지나도 3년이 지나도 5년이 지나도 지금과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표 설정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재능을 찾았나요? 우리는 살면서 내가 진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평생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직장과 직업에 대한 차이를 말해주고 있는데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아직 재능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재능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타의가 아닌 자의로,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는 것에서 시작하지.
직장이나 직업이 같은 뜻 아닌가요? 직장이 있어야 직업이 있으니까요.
대부분 타의적으로 직장을 다녀, 먹고 살아야 하니까. 경력 단절이 있으면 안 되니까. 주변인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니까. 마치 붕어빵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그 틀안에서 순서대로 움직여. 어느 순간 누가 뒤집어주지 않으면 타버리고 말지,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을 다닐 뿐, 직업은 없다고 보면 된단다.
그럼 직업은 뭔가요?
직장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나 기술을 뜻하지. 회사에서 당장 해고되더라도 그 사람이 스스로 일거리를 찾거나, 언제 어디서든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즉, 직장은 껍데기에 불과해.
결국, 직업을 찾아야 하는 거네요.
우리는 직업을 말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책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는 직업이 아닌 직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과 직업의 차이를 알고 나니 나만의 무기가 곧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고,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사람이라서 책을 읽으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돈 버는 방식은 변하지만, 돈 버는 지혜는 변하지 않아”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도 빠르게 변하고 사람들의 소비 패턴, 생각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돈 버는 지혜는 변하지 않는 다는 말은 저에게 용기를 주었고 “부자가 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품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광수는 어린 시절 가난한 시절을 보내면서 힘든 생활을 보냈습니다. 이런 어린 시절의 결핍이 그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린 시절 결핍이 그의 성공의 전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웠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광수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서 많은 부분을 반성했습니다.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지금의 만족을 하는 모습을 광수가 보면 어떤 말을 해줄지….
중요한 것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돈이 나를 따라오게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또, 긍정적인 마인드로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써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삶을 살고 싶어 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이 말은 즉,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또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실행하기도 전에 포기해 버립니다. 하지만 부자로 가는 길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이 조금씩 다시 떠올랐습니다. 송희구 작가의 “돈 많은 나의 고등학교 친구”는 단순히 부와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꼭 이 책을 읽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성공에 대한 감정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부자로 가는 길에 대해 성공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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